안녕하세요, 오늘은 따듯해지는 날씨에 어울리는 시어서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시어서커는 독특한 주름이나 구겨진 질감을 가진 얇은 면 원단입니다. 시어서커(seersucker)는 "우유와 설탕"을 의미하는 페르시아어 "shir o shekar"에서 유래했습니다. 원단의 매끄럽고 오목한 줄무늬를 우유와 설탕의 질감에 빗대어 말했다고 하네요. 시어서커는 줄무늬를 만드는 방식으로 짜이는데요, 각 줄무늬는 모두 약간씩 다르게 주름지거나 구겨져있습니다. 이런 특징이 시각적으로 흥미롭고 또한 기능적으로도 이점을 가집니다. 주름진 줄무늬는 원단을 피부에서 멀리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어, 통기성을 허용하는 작은 공기주머니를 만들게 됩니다. 시어서커는 따듯한 날씨에 입는 정장, 셔츠, 바지, 드레스 등에 자주 사용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