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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소위 말하는 근본 있는, Heritage가 있는 브랜드를 좋아합니다.
오늘은 벨스타프의 모터사이클 자켓 중 트라이얼마스터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1. 벨스타프(Belstaff)
벨스타프는 1924년 영국 스태포드셔에서 시작한 브랜드인데요, 사업 초기부터 방수, 방풍의 모터사이클 자켓에 집중했습니다. 제가 벨스타프 모터사이클 자켓을 좋아하는 이유가 바로 이 부분인데요, 브랜드 시작부터 이어져 온 전통과 역사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벨스타프에서 1940년대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이어져오는 모델이 바로 '트라이얼마스터'(Trialmaster)입니다.
2. 트라이얼마스터(Trialmaster)
트라이얼마스터는 벨스타프의 아이코닉한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자켓의 이어져오는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 Waxed cotton으로 만들어져 강한 내구성과 준수한 방수기능
- 허리벨트
- 전면의 4개 포켓
- 버클식 잠금장치가 있는 High collor넥
현대에 와서는 가죽소재 사용, 모터사이클 보호장구의 발달에 맞추어 내부에 보호장구 탈착도 가능하게되었습니다.
역사나 헤리티지를 헤치지 않는 선에서 현대의 트렌드나 삶의 방식에 맞춰 나가는 브랜드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저는 이런 형태의 자켓을 좋아해서 바버 인터네셔널 A7도 있었는데요,
A7도 아이코닉하고 헤리티지 있는 자켓이 틀림없습니다.
실제로 A7은 1936년, 트라이얼마스터는 1948년 출시로, A7이 먼저 출시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제 옷장에는 벨스타프 트라이얼마스터만 남아있습니다.
트라이얼마스터 사고 싶어지는 사진으로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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